어제 저녁 직원들과 간단한 회식을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원이는 벌써 꿈나라에 ....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며...ㅎㅎㅎ
근데 예원이의 머리를 누군가 위로 묶어 주었네요.... 귀여운것 같으니라구...
아침에 물어보니 예원이의 증조외할머니가 묶어 주셨다네요
요새 할머니가 우리집에 와 계시거든요.
아침에 증조외할머니께서 먹여주시는 아침을 먹고 있는 예원이의 모습이 하도
예뻐서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내 어릴적 앨범에도 있는 머리 위로 묶은 모습을 생각하니 예전 사진을
한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도 어렸을때 저랬을까?? 라는 생각에 웃음이 묻어 납니다.
예원이의 예쁜 모습을 많이 찍어 둬야겠습니다.
세월이 흐른 후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그 녀석도 제 아이의 머리 묶은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하네요
그리고 얼마전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찍은 사진을 포샵처리해서
다시 올립니다. 장난스런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심신이 맑아질거 같네요.
[ 준서 & 예원 ]
얼굴 가득 뭔가 묻어 있습니다. 뭘까요...?
장난끼 같기도 하고...
예원이가 있어 참 행복하다네요. 누가? 예원아빠가 그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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