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리는 사진은 몇장 없네요. 엄마가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고 나자 힘껏 울어대는 통에
아빠가 달래볼 요량으로 예원이를 데리고 흥국사엘 갔다 왔습니다.
예전에 엄마, 아빠가 결혼식 야외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던 이 곳....
오래만에 들러서 예원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야자나무 아래서 아빠와 함께............ 손에 쥔 빨대를 끝까지 놓지를 않습니다.
빨대가 뭐가 좋다고....
예원이의 뇌쇄적인 눈매.... 빤스 보인다 아가야~
(예원이의 사진 찍는 포즈의 다양화가 아쉬운 때입니다...)
먼 곳을 쳐다보는 새로운 포즈..... 조금씩 발전해 가고 있네요.....
(그래도 빨간 빤스는 좀.... ㅋㅋㅋ 아직 기저귀를 못 떼서...)
큰외삼촌과 함께..... 예원이는 역쉬 남자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하면....?
음...... 나중에 예원이가 아빠한테 잔소리 할거 같다란 예감이....... 헉~!
흥국사 입구에 있는 저수지 입니다. 흥국사엔 사람도 별로 없고 을씨년스러워 들어가진 않고
그 앞에있는 호숫가에서 산책하고 그러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 예원이는 차안에서 코~오 하고 단잠에 빠져들고........
그날 저녘엔 외할아버지가 태워주신 썰매.... 무슨 썰매냐하면...음 .... 그 머시냐.....?
김예원표 썰매라고나 할까...... 암튼 내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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