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사진방)

예원이의 여의도 나들이(3)

아랑의기사 2005. 9. 12. 10:18

몇일간 파견근무를 하느라 블로그 관리를 못했습니다.

이제야 본사로 복귀 했습니다.

예원이의 여의도 나들이 3편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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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이를 달리게 하는 방법은 아빠가 먼저 달려가는(도망가는) 시츄에이션을 연출해주는 겁니다.

아빠가 먼저 도망가면 예원이는 영낙없이 아빠를 잡으러 오지요...ㅋㅋㅋㅋ


   아빠가 슬금슬금 도망가니까 예원이가 쫒아오기 시작합니다.


  자~ 이번엔 엄마도 도망갑니다.  김예원선수 열심히 쫒아가고 있습니다.


  잔듸밭을 뛰어보니 재미가 쏠쏠한 모양입니다.  만면에 웃음 가득.... 뛰어 봅시다~!


  예원이 특유의 땐스형 달리기 모션....  웃기지 않습니까...?  상당히 웃깁니다.


  본격적으로 신나게 달려봅니다... 이마의 상처는 아랑곳없이 열씸히 달립니다....

  나 잡아봐라~~~~~~~~~~~~~!


   신나게 뛰다가 아빠는 모해?라고 물어보네요.... 뭐하긴 임마 너 사진찍고 있자나....ㅎㅎ


한강엔 제트스키를 타는 사람도 있고.... 시원합니다.

 


   자~ 이젠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예원이의 계단내려가기....


  유람선으로 올라갑니다.  보무도 당당히.....


  아주 씩씩하지요....    이럴때만 씩씩합니다.


  유람선에 탔습니다. 예원이의 "이쁜척"연습...  아직 별로 능숙치가 않아서리...

  손에 쥐고 있는건 오징어....

 
   에효~  또 아빠의 카메라를 의식합니다.... 오징어나 드시지...?

 

*  오징어에 대한 에피소드 *

 유람선에 타기전 예원이가 뻥과자를 먹다가 어떤 아저씨와 아줌마(임신중인 아주머니)에게

다가가 예원이가 먹던 뻥과자를 건넸습니다.  아저씨와 아줌마는 예원이가 하는짓이 하도

귀여워 웃음을 터뜨리고 예원이가 먹다만 뻥과자를 받아서 드시네요.

  그러고 유람선을 타러 갔는데 잠시후 아까 그 아저씨가 오징어를 들고와서 예원이에게

 줍니다. 예원... 머리를 꾸벅 "감사합니다"하며 오징어를 받아들고 옵니다.

 

 뻥과자로 오징어를 챙기는 예원..... ㅋㅋ 어디 내놔도 굶어죽진 않을거 같다란 생각이 드네요

 


  자~  다시 예쁜척 연습중......  얼짱각도 유지~! 시선 전방 15도 유지....  ㅋㅋㅋ



   유람선 실외로 나와서 강바람을 맞으며 소풍을 즐기고 있는 예원..... 옆에 계신 아줌마 아저씨의 딸과(언니) 함께 여기 저기를 누비며 김예원양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저기 뒤에 보이는 아줌마한테가서 과자도 얻어먹고... 그러곤 유람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예원이는 아빠 품에 안겨서 코~~오~ 하며 자네요.   이상 예원이의 여의도 나들이를 마칩니다. 담주엔 추석이 있네요. 추석기간 잘들 보내시고 추석때 예원이의 모습을 담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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