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사진방)

일산 호수공원 두번째 이야기

아랑의기사 2006. 3. 22. 13:47

어제에 이어 일산호수공원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두개의 시선. 손을 잡고 있지만 시선은 제각각 ...

 

예원이의 즐거운 표정... 신났습니다. 그려...ㅎㅎ

 

 

개울물 다리에 앉아 물끄러미 개울물을 바라보고 있는 모녀

 

대화 내용이 궁금해 집니다.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엄마와 예원이의 표정이 사뭇 진지......

 

호수공원 중앙에 있던 나루터에 걸터앉아 가족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항상 찍기만 하고 찍힌적이 별로 없어서 예원이가 매고 다니던 삼각대를

 

풀어 간만에 가족사진 한방을 찍었지요

 

예원이의 첫번째 출사.......  아빠가 하는건 모든지 따라하는 예원이가

 

엄마의 휴대전화에 있는 사진기로 촬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휴~~  내 Slr 카메라 달라고 할까봐 겁납니다.

 

그렇게 일산 호수공원에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마트에

 

들러 요새 예원이가 관심갖기 시작한 소꿉놀이에 필요한 장비?를

 

사왔지요.  예원이가 열심히 밥을 하고 있습니다.  저거 다 하고나고

 

예원이랑 같이 먹어줘야 합니다. 그것도 예원이가 떠먹여 주는걸

 

받아먹어야 한다는.......ㅎㅎ 딸래미 아빠노릇하기 힘들어서 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