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사진방)

아침고요수목원

아랑의기사 2005. 6. 28. 13:36

2005년 6월 16일 가족과 함께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초행길인지라 사전 지식도 없이 갔다 왔더니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잔듸밭에 쉬어올수 있도록 돗자리라도 하나 가지고 가는겐데

도시락을 준비하는 정도의 센스도 필요할듯 합니다.

 

가격은 그리 싼편은 아니지만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더군요

삼각대도 없이, 줌렌즈도 없이 가서 별로 건진게 없는 허접한 사진만

몇장 올립니다.

 




구내 매점, 전통기와와 나무숲이 참 예쁩니다.


꽃밭이 여기저기.....






색깔이 어찌나 좋은지...



나비도 나들이를 나왔지요


빨간색과 노란색....


왠 벌레같기도 한꽃~! 예쁘길래 한장더



빛의 향연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색감이 참 좋은 식물이었습니다.


붉은 태양???


한떨기 ?? 꽃이름은 잘 모름....


참 많은 꽃을 찍고 싶었지만... 렌즈도 준비가 안된 상태고 삼각대도 없고...

좀 가까이 가서 찍으려고 하면 아저씨가 와서 펜스안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말리시는 통에 감히? 들어가서 찍진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공중도덕을 잘 지켜야겠기에...

암튼 시간만 허락한다면... 망원렌즈 들고 가보시면 꽃 접사는 원없이 찍으실수 있겠더군요

 

아침고요수목원 꼭 한번 들러 보시길...